사진을 매개로 하는 또 하나의 영화.. 연애소설..

땅끝 앞바다에 뿌려진 너의 생각이 나는 영화야.
사진 한장이라도 남겨놓을껄 그랬어.
전부 너와 같이 재가 되었던 내가 찍어준 사진들.
이럴때 한번 꺼내 볼 수 있게.
너의 사진은 아니지만 작년에 네가 있는 곳에서 찍은 사진들을 꺼네어 보고 있어.
잘 지내지?
널 보고 온지 벌써 1년이 훨씬 지났네..
......
그러니까 괜한 걱정은 하지마.
넌 이미 오래전에 추억으로 내 가슴 한 곳에 접어 두었으니까.
그냥 어쩌다가 문득 생각나서 따뜻한 미소를 머금게 해주는.
달콤한 커피 한잔 같은 추억일 뿐이니까.
이제 곧 겨울인데 춥겠다.
남해 바다라 따뜻한가? ^^
밤이 깊었다.
아침에 일찍 출근해야 되는데..
뭐하고 있는거지.. 헤헷~
물고기들이랑 재밌게 놀면서 행복하게 지내.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