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에서 사진을 감상하는데 계단현상이 보이는 사진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자주 겪게 되면 리사이즈에 대해 걱정을 하게 되기 마련인데요...
그동안 많은 리사이즈 관련 루머(?)들이 떠돌았던 만큼 나름데로의 노하우를 가지신분도 계실테고
아직도 어떻게 해야 최적의 리사이즈를 할수 있을까 고민 하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자자자 여러분 고민 마시구요~ 한번 읽어 보세욧~
일단 그림 부터 나갑니다~

에구구 그림 순서가 바뀌었네요 ^^;;
일단 [그림 2]를 먼저 보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컴퓨터에 저장되는 모든 이미지는 점으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카메라가 600만 화소라면 그 카메라는 3000*2000(3:2 사이즈라고 가정했을때)의 사이즈를 가진
600만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사진을 만들어 낼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이점은 Pixel이라고 하며 더이상 쪼갤수 없는 이미지상의 최소단위가 됩니다.
최소 단위이므로 더이상 나눌수 없으며 그로 인해서 직선이 아닌 사선을 그릴때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그림 2]에서 보듯이 1픽셀정도 어긋난 선은 중간이 꺽일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더이상 쪼갤수 없는 최소단위이므로 보기 싫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이제 [그림 1]을 보겠습니다. 2개의 사선이 있습니다.
원본을 보시면 첫번째 선이 아주 부드러워 보이며 두번째 선은 중간이 어긋나 보이죠.
하지만 이걸 확대해 보면 첫번째 선은 부드러워 보이기 위해 주변에 배경과 원래선과의 중간색으로
칠해놓은걸 알수 있으실겁니다. 사람 눈의 특성을 이용한 처리인데 이런식의 처리로 어긋나 보여야할 사선을
부드러운 사선으로 보이게 하는 겁니다. 이미지 프로세싱으로 봤을때 '보간'의 일종이구요.
이런식으로 이미지를 보정하는걸 '보간'으로 이해 하시면 '보간'이라는 단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보간'의 정확한 의미보다는 초보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설명했으니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 그림을 보시면 포토샵에서 지원하는 이미지 사이즈 변경시 3가지 옵션에 대해서 알 수 있으실겁니다.
Nearest Neighbor는 보간 없이 축소를 하고
Bilinear는 인접 배경과의 보간을 통한 축소
Bicubic는 좀더 넓은 범위의 배경과 보간을 통한 축소를 합니다.
보간의 범위가 넓을 수록 왜곡이 심해지지만(느낄수 없을 정도의 왜곡이죠)
부드러운 이미지를 얻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Bicubic를 통해 이미지 리사이징을 하게 되며
이글을 보시는 분들도 Bicubic를 통해서 이미지 리사이징을 그동안 해오셨을겁니다.
부드럽기 보다는 좀더 날이선 이미지를 얻고 싶으시다면 리사이징시 Bilinear를 고르시면
Bicubic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이미지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리사이즈시 보간이 싫으신분은
Nearest Neighbor를 사용하셔도 되지만... 보간을 하지 않는대신 이미지 손실이 일어 나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제 실제 리사이즈를 통한 최적의 리사이즈 공식을 유도해보겠습니다.
원본의 100% 모습과 각 비율별 리사이즈 모습을 유심히 살펴 보십시요.
80% 50% 25% 50% 한후 50% 축소 해서 결과적으로 25%를 만드느 리사이즈를 예를 들었습니다.
80%는 자세히 보시면 좌우 대칭이 되지 않습니다. 원본은 완벽한 좌우 대칭 이미지인데
80%는 좌우 대칭이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4개의 점이 있을경우 50%면 2개지만 80%면 3.2개가 됩니다.
최소 단위가 점이므로 더이상 나눌수 없게 되고, 소숫점은 나올수가 없게 되는것인데 80%는 소숫점이 나오게되고
이로 인해서 보간작업시 좌우 대칭이 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는 것입니다.
50%를 보시면 좌우대칭이 확실함을 알수 있으실겁니다.
25%는 Bicubic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서 좀더 멀리 있는 배경까지 보간에 사용되어 미미하지만 좌우대칭이 아닌것을 알수 있습니다. 50% 리사이즈후 다시 50% 리사이즈 한 마지막 이미지가 가장 좋은 리사이즈 입니다.
원래 이미지는 좌우 대칭이었으므로 축소로 인한 이미지 손실이 있지만 좌우대칭을 끝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확대 축소시 이미지 손실이 일어나지 않을수는 없습니다.
리사이즈시에는 이 손실을 최소화 하고 원래 이미지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수단위의 연산이 될수 있게 처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최적의 라사이즈는 50%를 해야 하고 이 사이즈도 너무 클때는 또 50%를 해아 합니다.
보통 2번정도 50%를 하게 되면 적당한 사이즈가 되기도 하고(500만 화소급 이상) 애매한 사이즈도 많을겁니다.
D100을 예로 들면 3008 X 2000의 사이즈로 찍히는데 이를 곧바로 50% 50% 하게 되면
3008 -> 1504 -> 752, 2000 -> 1000 -> 500 이 됩니다.
752 * 500 사이즈가 D100에서 최적의 리사이즈 사이즈가 되는 것입니다.
3:2 비율을 가지는 400만 화소급을 예로 들어 보면 사이즈가 2500 * 1660 정도 될겁니다.
50% 50%로 하게 되면 2500->1250->625, 1660->830->415 가 됩니다.
결국 625 * 415가 최적의 사이즈가 되는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끝자리가 짝수로 끝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홀수로 끝날시에는 문제가 됩니다.
홀수는 나눌수가 없기 때문이죠...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특정수까지 크롭을 하는것입니다.
가로세로 사이즈가 4의 배수가 되는 수중 최대의 수가 나올때까지 크롭을 하는거죠.
그런후에 50% 50%로 리사이즈를 하면 됩니다.
근데 이런 작업이 애매한 사이즈도 있습니다. 50% 50%를 했더니 사진이 너무 작다.
난 800 * 600정도의 사진을 원한다... 이럴 경우에는 원본에서 800 * 600의 배수로 리사이즈를 합니다.
물론 이때 정수배 연산이 아니므로 이미지 왜곡이 심해집니다.
하지만 정수배 아닌 연산으로 여러번 리사이즈 해서 800*600을 만드는것과
한번의 정수배가 아닌 연산후 정수배 연산으로 800 * 600을 만드는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 차이를 느낄만큼의 눈을 가지신분이 계시진 않겠지만... 이미지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날수도 있습니다.)
D100을 예로 들면(전 D100 유접니다 ^^) 3008 * 2000 이므로 800 * 600은 1600 * 1200 과 3200 * 2400의 배수입니다.
이때 가장 가까운건 3200 * 2400 입니다. 이때 3200 * 2400으로 리사이즈후 800 * 600으로 리사이즈 하는건
가장 안좋은 방법입니다. 이미지는 확대시 가장 많은 왜곡이 생깁니다.
있지도 않은 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커지는 만큼 주변의 색을 이용해서 그 공간을 메꿉니다.
이렇게 되면 있지도 않은 색이 나오게 되죠.(물론 직접 느끼기는 힘듭니다.)
가장 최적의 리사이즈는 확대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D100이라면 1600*1200으로 리사이즈후 800*600으로 바꾸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제 리사이즈 방법에 대해서는 이정도면 설명이 충분히 된거 같구요...
이제 리사이즈시 샤픈은 어떻게 해야 할것인지를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윗그림이 원본 아랫그림이 언샾마스크를 준 상태입니다.
샤픈은 색의 대비를 크게 해서 경계선을 두드러지게 보이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제 그림처럼 단순한 이미지일 경우 큰 왜곡이 일어나게 됩니다.
물론 좀더 복잡한 그림이라면 이미지가 (약간)밝아 졌다는 느낌을 받게 되실겁니다.
샤픈은 색의 왜곡을 수반하므로 리사이즈할때마다 샤픈을 준다는건 리사이즈로 인한 왜곡에다가
샤픈으로 인한 왜곡을 더해 주는 경우 밖에 되지 않습니다.
리사이즈할때마다 샤픈을 줄때마다 계조는 줄어들게 되는거죠.
결국 원본 자체가 최적의 상태라면 리사이즈후의 결과물도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리사이즈시 샤픈후 리사이즈를 하는게 최적의 리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샤픈은 개인취향에 따라 더 주셔도 되고 덜 주셔도 됩니다.
대신 샤픈은 밝은 색은 더 밝게 어두운색은 더 어둡게(흰색과 검은색은 더 밝거나 어두울수 없으므로 변하지 않습니다.)
하는 기능이므로 왜곡을 줄이시려면 최소한의 샤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Unsharp Mask도 샤픈의 종류입니다 ^^)
샤픈->리사이즈 : 풍부한 계조의 원본에서 샤픈후 리사이즈를 함으로 인해서 계조의 손실은 적지만
샤픈후 리사이즈 하므로 보간으로 인해 선명도가 약간 손실됩니다.
리사이즈->샤픈 : 리사이즈시 이미 계조가 손실된 상태이고 이 상태에서 샤픈을 하므로
계조가 더 많이 손실되지만 선명도는 '샤픈->리사이즈'보다 뛰어납니다.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가 최고의 선명도를 추구한다면 리사이즈 -> 샤픈을...
계조의 풍부함과 그 계조를 유지한 최적의 선명도를 추구한다면 샤픈 -> 리사이즈를 사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샤픈을 많이 줄수록 그리고 마지막에 줄수록 사진은 선명해지지만 계조는 줄어 든다는걸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계조값을 100이라고 봤을때 샤픈시 5가 줄어들고 리사이즈시 80%가 줄어 든다면
샤픈->리사이즈 : (100 - 5(샤픈))* 0.2(리사이즈) = 19 가 되지만
리사이즈->샤픈 : 100*0.2(리사이즈) - 5(샤픈) = 15 가 됩니다.
수치상으로 보시는게 좀 빠를거 같아서 적어봤는데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출처 : DSLR 클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