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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ic, Guitar, Punk, Twinkle and Jazzy

일진제로

그런게 아니겠니 2008/06/30 11:44 by *아르쥬나
오늘은 일진이 정말 꽝인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PC를 켰더니 자동 리부팅 되기를 서너번...
겨우 부팅됐나했더니 1~2분 동안 마우스가 동작을 안하길래 파워문제인가 싶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테크노마트에서 파워를 하나 업어왔지요.
이미 이전부터 USB 기기들을 몇개 꽂으면 마우스가 동작하지 않는 일이 있었기에
이 기회에 파워나 갈아야겠다는 생각도 있었기때문에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집에 오는 길에 자전거에서 끼릭끼릭대는 소리가 심하게 나는군요.
집앞 자전거포에 들러서 페달베어링을 교체했습니다.
후~ 여기까지는 좋다 이겁니다.

집에와서 PC의 파워를 교체하려고 보니 같은 micro-ATX 사이즈의 파워임에도 불구하고
케이스와 미묘하게 어긋나는 사이즈라서 좌절...
그래도 어떻게 잘 낑궈서 교체완료하고 전원을 넣었더니
수평이 안맞는지 팬이 튀는 문제를 발견하고
남는 4+4핀짜리 파워커넥터로 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 사이를 괴어 수평을 맞췄습니다.
다행히 팬이 튀지는 않더군요.

파워를 교체하느라 땀범벅이 되어있었는데 밖에서 펑 소리가 나길래 나가봤더니
제길... 자전거 뒷바퀴가 터져있네요.. ㅜㅁㅜ
또 자전거포에 가서 뒷바퀴 튜브를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한동안 파워문제로 사용하지 않고 있던
USB 방식의 무선 공유기를 장착했습니다.
이번에는 무선공유기가 고장났더군요.
아마도 플래쉬에 구워져있던 구동 이미지가 날아간 것 같네요.
후~ 사은품으로 받은거긴 하지만 완전 유용하게 잘 쓰고 있었는데....
AS를 받아야하나...

아무튼 오늘은 현재 삶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PC와 자전거가
동시다발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킨 좋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제발 한가지씩만 일어나란 말이다!!!!!


추가) 그래픽카드 팬이 안돌아서 온 집안을 뒤져 팬을 하나 찾아 교체했습니다.
ㅜㅂㅜ) 그나마 2개 사둬서 다행임
2008/06/30 11:44 2008/06/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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