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추석연휴가 내일부터 시작입니다.
저는 오늘 오후 반차를 쓰고 집으로 내려 갔다가 생애 처음으로 민족의 대이동에 동참합니다.
원래 친가쪽 식구들이 본가(충남 서산) 근처에 모여살아서 서울에서 2시간여만 버스를 타면 문제 없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지라 길도 그다지 막히지 않고 베테랑 기사아저씨들이 막히면 요리조리 뻥뻥 뚫리는 길로 잘 피해 가십니다.)
그런데 올 추석은 외가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 외가는 울산광역시지요.
할머니께서 팔을 다치셨다고 하셔서 문병겸 명절겸 해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본가에 내려 갔다가 가족들과 함께 승용차로 이동할 예정인데 고속도로에서 퍼질러져 있을 생각하니 걱정이 됩니다.
돌아올때도 역시 본가로 갔다가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구요.
짧은 연휴에 과연 이 고난의 일정을 무사히 소화 할 수 있을까요?
매년 두번씩 반복되는 이 북새통과는 전혀 인연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일도 생기는 군요. ^^;
무사히 짜증안내고 다녀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