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밴드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제가 만든 밴드는 아니구요. 제 입으로 말하긴 쵸큼 부크럽지만(?) 세컨기타로 영입되었습니다. ^^; 합류한지 거의 한달이 되어가고 합주는 세번쯤 했네요. 덕분에 주말이 좀 바빠졌군요.
이번 밴드는 투잡이라고 해도 될만큼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용(?)연습실도 있구요. 항상 여기저기 연습실을 전전하면서 하던 것과는 달리 심적으로 안정적이네요.
예전에는 거의 카피위주로 밴드 생활을 해왔습니다만 이번에는 오리지널 넘버 위주로 연습중입니다. 멤버들의 창작열이 대단합니다. 현재 3곡이 완성 되어 있고 (두곡은 제가 합류하기 전에 완성된 곡입니다.) 이번 주말합주부터는 제가 만든 곡을 어레인지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신곡이 두 곡 더 대기중이구요. 곡을 만드는 과정도 즐겁고 만든 곡을 같이 다듬어 가는 과정도 새롭습니다. 우리들의 오리지널 곡이 생긴다는 것 자체도 행복한 일입니다.
밴드의 전적도 화려합니다. 물론 수상경력은 없지만 -_-);; 그래도 각종 페스티벌에도 참가했고 라디오에도 출연했더군요. 그동안 제가 해왔던 밴드와는 급이 다르달까... 지금 밴드와 비교하면 예전엔 정말 방구석 밴드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합주하는 상황이 즐겁습니다. 그래서 항상 밴드를 계속하려고 시도해왔고 멤버가 없어도 혼자 원맨밴드(?)를 하면서 여가를 보냈지요. 지금은 STB에 합류하게 되어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더 좋네요 ^^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건이 되는 대로 끝까지 함께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embers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Mr. Dalan : Bass
Groove : Drum
Health : Vocal
Arzhna : Guitar
No Speak : Vocal
Dr. Jung : Guit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