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다시 악마가 만든 게임이라고 악명이 자자한 Football Manager에 버닝중입니다.
작년 봄에 FM2008 두시즌동안 맨유에서 2년 연속 트리플 2등해서 경질되고 -_-;;;
AS로마와 계약한 뒤 두게임 후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FM2009에서는 그 때의 실수를 만회하여 현재 66경기 무패행진 중입니다.
이제 2009 ~ 2010 시즌 절반이 지나갔는데 우승을 너무 많이해서 이제 좀 져줄때도 되지 않았나하는 마음도 듭니다.
2008 ~ 2009시즌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챔스리그 우승, FA컵, 리그컵, 유럽슈퍼컵, 채리티쉴드,
클럽선수권대회까지 7개 대회를 석권했네요 ㄷㄷㄷ
이번 시즌도 이미 채리티쉴드, 리그컵, 유럽슈퍼컵, 클럽선수권대회는 우승했지요.

이 빵빵한 스쿼드!
늙은 선수들은 좀 빨리 은퇴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만큼 로테이션 돌리기가 귀찮아지고 있습니다.
스콜스랑 반데사르는 출전안시켜준다고 삐져서 재계약도 안하려하고 골치가 아프네요.
스콜스~! 제발 1골 더 넣고 리그 통산 100골 채운다음 은퇴하라고~!

현재 스쿼드에서 베스트 일레븐입니다.
왠만해선 안지는군요.
스르나와 이니에스타의 영입은 정말 최고인듯...

클럽에서 좋은 성적을 내니 크로아티아에서 국가대표 감독을 제안하길래 시작해보았습니다만...
크로아티아 대표중 아는 선수라고는 2009~2010시즌 개막전에 토트넘에서 영입한 스르나하고
토트넘에 남아 있는 모드리치 밖에 모르겠네요 ㅜㅜ
슬로베니아와의 친선경기는 주전들의 대거 부상으로 2군 선수들을 섞어서 내보낸 슬로베니아의 실수 연발로
7:3로 이겨서 체면치례는 했지만 선수들을 잘 모르니 막막하기 그지 없습니다.

후후훗~! 2시즌째 하고 감독직을 수행중이지만 전력은 4~5 시즌은 뛴 듯 화려합니다.
역시 초반에 부자구단 맨시티에 새감독 만들어서 쓸모없는 선수들 초고가로 잔뜩 팔아버리고
빵빵한 스쿼드를 갖추니 잘나가는군요.
(아.. 이건 치트인가요? ㅎㅎㅎ)
FM2008 할 때 간과했던 훈련과 세부전술을 이해하고 나니 할만 한 것 같습니다.
코치 대거 영입해서 훈련종목별로 별을 최대로 채워놓으니 포텐이 높은 선수들이 금방금방 커줍니다.
수석 코치가 경기중 조언도 해주니 세부전술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대응해주면 지던 경기도 뒤집을 수 있더군요.
경기내내 전술 수정해주느라 귀찮긴하지만요.
이번 시즌 끝나면 곧 잉글랜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로아티아 감독은 몇 경기 하고 떠나야겠어요.
우리나라 국대 감독이나 해볼까요?
중독 안될라고 쉬엄쉬엄하고 있긴한데 그랬더니 진행이 좀 느린편이네요.
시작한지 두달이 넘었는데 이제 2시즌째니...
이것저것 신경써야될 부분이 너무 많아서 하루에 두경기 하기도 힘들어요.
진짜 스포츠팀 감독들은 머리 아프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