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이 드네요.
에고를 이겨낼 수가 없어서....
전 아직 제 자신을 더 사랑하나 봅니다.
아직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요.
괴롭네요.
소주 한병에 심하게 괴롭습니다.
속이 쓰려 괴롭고...
입안이 바싹 말라 괴롭고...
마치 사막에서 헤메는 듯한 기분에 심히 괴롭습니다.
우울하네요.
뜬금없이 생각나는 일들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모르는 무지함때문에..
황량해진 보드 위의 빈 공간들 때문에...
화가나네요.
저 자신의 우유부단함과 변덕스러움과 흐려진 판단력에 화가납니다.
자... 이제 뭘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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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이 포스팅 만선이군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