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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데드 케네디라는 밴드가 있었습니다.
80년대 펑크씬의 선두주자였지요.
요즘 잘나가는 에브라는 랍비 언니나 마이 크로와쌍 로맨스 같은 가볍고 달달한 펑크가 아니고
섹스피스톨즈와 클래쉬의 뒤를 잊는 고전적인 하드코어 펑크의 대표주자란 말인거죠.
Holiday in Cambodia라는 곡을 들어봅시다요.
캄보디아 어린이의 휴일을 노래하고 있지만 사실은 캄보디아의 실태를 알리고 있는 노래지요.
걸쭉한 보컬과 역설적인 가사
그리고 거칠고 정제되지 않았지만 힘있고 어쩐지 세련되어 보이는 세션들.
처음 들었을때는 최근에 나온 밴드인 줄 알았단 말입니다.
도데체 이런 음악이 어떻게 80년대에 나올 수 있었을까요?
역시 세상은 넓고 굉장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