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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ic, Guitar, Punk, Twinkle and Jazzy

아침부터 불쇼!

그런게 아니겠니 2009/09/23 19:19 by *아르쥬나
월요일에 미스터도넛에 간김에 아침에 먹으려고 폰데러버박스를 하나 사왔더랬습니다.
어제 아침엔 오븐에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류의 폰데링을 잘 뎁혀 먹었지요.
오늘 아침에 남아 있는 도넛을 보니 폰데스트로베리 밖에 없더라구요.
오븐에 넣고 3분 타이머 맞춰두고 씻으러 갔습니다.
다 씻고 나오니까 오븐 안에서 불이 활활~!

퐈이야~!!!!

당연히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오븐의 전원코드를 뽑고
오븐을 열어 "내몸이 불타고 있는 도넛"을 집게로 끄집어 냈습니다.
여전히 불은 활활 타오르고 있고 -ㅅ-);;;;;
그래서 싱크대에 던저넣고 물을 틀어 진화에 성공했지요.
하아.. 오븐 사용한지 2년짼데... 불 붙은 건 처음 봤네요.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오븐 내부를 들여다 봤더니 크게 손상은 없는 듯 하지만 찜찜해서 출근하기가 겁났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어요. 일단 출근했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다행히도 별 이상은 없군요.
하아.. 아침부터 때아닌 불쇼에 가슴이 두근거렸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교훈... 슈가파우더가 뿌려진 빵류는 오븐에 뎁히지 말자. ㅜㅜ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 오븐 다시보자.

그나저나 이제 무서워서 오븐 못쓰겠어요.
전자렌지 하나 뽑아서 전자렌지에 뎁혀먹어야겠네요.







2009/09/23 19:19 2009/09/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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