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직접 커피를 내려먹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동네에 새로생긴 커피 볶는 집에 가서 케냐AA를 사왔지요.
케냐AA는 신맛이 부드럽게 퍼지는 느낌때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 원두에요.

아무튼 거의 1년여만에 내리는 커피라서 맛없게 내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맛있네요.
원두도 어제 볶은거라 향이 많이 날아가지도 않았고 신맛이 잘 나서 만족스럽네요.
무엇보다 향도 다 날아가고 쓴맛이 강한 콩다방, 별다방 원두보다 값도 훨씬싸고 질도 좋은것 같아요.

오늘의 미션 커피 내려마시기는 성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