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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라이딩

그런게 아니겠니 2010/06/21 09:16 by *아르쥬나




무려 53.47Km!!!
잠깐 미쳤나봅니다.
중간중간 엉덩이가 아파 쉬고 체력이 방전되어 쉬고 바퀴에 바람넣느라 쉬고
쉰 시간만 2시간 조금 안되네요 ㅎㅎ

목표로한 분당 서현에는 못미쳤지만 야탑까지는 다녀왔으니 그래도 뿌듯합니다.
탄천을 타고 가야하는데 중간에 길을 잘 못들어 양재천으로 빠져버려 급 당황했습니다.
구룡터널 근처까지 가서야 아.. 여기가 양재천이구나 해서 되돌아오느라 체력을 낭비했네요.
그것만 아니었어도 서현까지 찍고 왔을것 같은데 말이죠.
사실 조금만 더 무리했으면 찍고 올 수 있었겠지만 돌아올 체력이 없어서...
돌아오다가 탄천 1교 밑 벤치에서 20분 넘게 누워있었어요. ㅜㅜ

한강 시민공원엔 자전거도 많고 산책하는 사람도 많고 굉장히 복잡해서 속력을 못냈는데 탄천은 한적하더군요.
자전거 도로도 넓직하고 자전거도 한강보다는 많지 않고...
인상적이었던 점은 한강에 비해 라이더들의 연령층이 굉장히 높았어요.
헬멧에 져지까지 입은 라이더들은 대부분 어르신 라이더들이더군요.

아무튼 아침에 일어나면 여기저기 쑤실 줄 알았는데 괜찮은 걸 보니
다음 주말에 또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2010/06/21 09:16 2010/06/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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